진정한 토익을 알고싶으신 분들에게~

벌써 학원을 다닌지 2달이 다되어가네요.

저는 토익뽀개기반을 듣고 있습니다.

처음 학원에 들어갔을때 정말 공손히 인사를 하셔서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했던 인사도,

어색하기만 했던 ○○씨 라고 부르는 호칭에도 이젠 적응되었습니다.

처음이니깐 인사를 열심히 해주시는 거겠지 라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엑설런트 어학원하면 명강의도 있지만 친절한 학원이라는 수식어도 빼먹어선 안될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엑설런트 학원의 명강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RC부터 시작하자면 ~

유쾌한 강의라는게 이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를 풀때마다 한명씩 답을 이야기하게 하는데 언제 내가 걸릴지 몰라

긴장하면서 수업을 들어서 집중하게 되고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참여로 인해 좀더 알찬 수업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교재로 개념을 잡고 부교재로 문제에 적용하는 법을 배워서 머리속에 확실히 자리잡게 됩니다.

그리고 LC에 대해서 말하자면~

처음에 수업을 듣기 전에는 LC를 어떻게 수업을 하실까 그냥 mp3파일만 듣는건가 했는데

먼저 part별 틀을 잡아주시고 문제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문제를 풀고 잘 안들리는 거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서 좀더 귀가 트이게 되었습니다.

정해진 수업시간이지만 하나라도 더 많이 듣게 해주시려고 하시고

강사님께서 직접 정리한 문제유형에 대한 프린터물도 나누어 주셨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LC수업은 들으면 들을수록 자신감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교시 조교쌤 수업~

처음에 모의고사를 치고 조교쌤 수업을 들었었을때는 기초가 없어서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난의도 조절도 하고 조금씩 수업을 들고 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처음엔 part5위주로 했었는데 LC도 하고 매일 하는 part가 달라서 그점도 좋았습니다.

3교시 수업은 그전날 숙제로 내준 프린터물을 가지고 수업을 하는거라서

다음날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꼭 숙제를 꼭 해야하니 게을러질수도 없었습니다.

의지가 조금 약하신 분들한테는 정말 좋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처음 1달동안은 일주일에 3번 단어시험을 쳤었는데 그때는 단어도 많고 힘들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한달이 지나면 단어시험은 치지 않아서 그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홈페이지에 단어를 올려주시지만 의지가 조금 약한 사람들한테는 쉽지 않은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정말 훌륭한 수업을 들은거 같아 방학을 알차게 보낸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학원수업이 끝난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