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대한 어쭙잖은 내 자만심을 깨준 엑설런트♡

엑설런트 학원을 등록하고 첫 수업을 듣는 그 날까지만 해도

저는 전공이 영어인만큼 저의 실력에 자부심 아니, 자만심을 가지고 있었어요ㅠㅠㅠ..

내가 배우고 배워 왔던 영어와 토익은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학원을 다녀야지 하면서도 '뭐 얼마나 다르겠어' 라는 생각이 앞서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그 생각이 학원수업을 들은 이튿날부터 무참히 깨져버렸어요ㅠㅠ

LC 수업과 RC 수업 방식부터 LC 문제를 듣고 푸는 방법,  RC 문제를 푸는 방법,

그 중에서도 저한테 제일 자괴감을 준 건 바로 제가 찍은 오답.....

수업 방식과 문제를 듣는 방법은 처음 접하는 거라 오히려

더 적응하기 쉬웠고 원래 해오던 것마냥 편하고 좋았어요

LC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면서 내 귀가 필요한 것만 듣고 필요없는 건 과감하게 버린다는 걸 느꼈죵!!

문제는 RC !!!! ...띠로리..ㅎㅎ

저에게 멘붕을 선사한 건 틀린 갯수가 아닌 내가 찍은 오답이

하나같이 오답중에서도 절대 찍어서는 안되는 오답들이었다는거....

그러면서 강사님이 늘 하신 말씀이

 '이걸 답으로 찍은 사람들은 공부를 제대로 안한거에요',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어쭙잖은 해석으로만 푼거에요, 그러니까 다 틀리죠 공부 다시하세요' 등등

이런 상처뿐인 말들이였다는...

그땐 정말 책을 바로 덮어버리고 싶을만큼 혼자 괜히 부끄럽고 좌절했어요 ㅠㅠㅠㅠㅠㅠ

학원을 다닌 후 첫 주말동안 진심으로 반성하고 내가 가지고 있던 자만심부터해서

문제 푸는 데 독이 되는 습관들을 모두 다 버리려고 강사님과 풀었던 문제들을

강사님께서 푸신 방법으로 푸는 연습을 한 문제당 20번씩 이상은 풀어봤던것 같아요...ㅠㅠㅠㅠㅠ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날거 같네용 흑,

처음부터 잘 되진 않더라구요 ㅠ^ㅠ...........문제 푸는 속도가 더 빨라져야 하는데 더 느려졌었어요

물론 지금은 강사님 속도 까진 아니더라도 예전의 못난 제가 풀던 것 보다는 훨씬 빨라졌지만요 ^.~

너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뿌듯해요!__!

예전의 나보다는 훨씬 나아진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어용!! 헤헿

2달이 다 지나가고 있는 지금, 이제서야 조금씩 Part 5,,6,7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지만

익숙해지기라도 해서 정말 다행인것같아요 ^~^

7월 첫 시험의 점수를 보고 좌절한 저에게 힘을 주신 이쁜 조교쌤언니야들 >.< 정말 감사합니당

두 분의 말씀이 아니었다면 저는 또 집 방구석에 콕 처박혀 있었을지도 몰라요~

지칠만큼 공부도 안했지만...;; 성적이 주춤한 것 같다고

제 손 잡고 짧게나마 힘이 되주신 따뜻한 원장 선생님도 ♥짱♥

한 번인가....두 번인가 밖에 찾아가지 못한 조교 선생님 한 분 ㅠㅠㅠㅠㅠ

잘한다고 칭찬해줘서 감사해용 (저의 강의실에 늘 계시는 조교 선생님하곤 말 한마디 못해서...죄송해요 ㅠㅠ)

그리구 제일제일많이 고생하신 김 준 강사님 ㅎㅎㅎㅎ

똑같은거 또 써주시고 또 말해주시고 또 상기시켜주시는 강사님두 짱짱걸이세용*.*

2달동안 공부한 저희들보다 많은 수강생들을 모두 케어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항상 웃으면서

오히려 저희에게 힘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많은 것을 배워가요

잘 써먹어서 8월달 마지막 시험에서 좋은 성적 거둘게용  알라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