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특강 초급 토마토반 수강후기 ㅎ.ㅎ

어 음 저는 겨울 방학 특강 초급반인 토마토반 수업을 듣고 있어요~

솔직히 전 중학교때부터 영어에 친숙하지 못했고 그건 고등학교가 되어서도 마찬가지였어요

고등학교때 시험때 영어와 수학을 같은 날 치면

영어를 버리고 그저 수학만 공부할만큼  영어와는 인연이 없는 세월을 보냈죠ㅋㅋㅋㅋ

대학생이 되어서도 대학영어 수업 말고는 영어를 접할 일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전 이제 3학년이 될거고 사회에서는 토익점수를 너무나 당연히 필요로 하니

아 하기싫은데 ....  이러면서도 영어공부를 시작해야 하는건가?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고민하다 토익공부를 시작해 보기로 하고 엑설런트 어학원에 등록했어요

첫날 가니깐 모의고사를 친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듣기를 하는데 머라고 하는지 하나도 들리는건 없고 정말 45분이 너무나 길게 느껴지고 죽을 맛 이었죠 ㅠㅜ

그리고 전 정말 문법 공부를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고

한번도 문법문제를 생각해서 푼 적이 없었으니 모르니깐 그냥 감으로 찍기만 했었어요

독해도 너무 오랜만에 하려니 단어도 어 이거 본 적 있는데 분명 예전에 외웠었는데 이런 생각만 들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전혀 해석이 안되는 거예요 ㅠㅠ

정말 처음에 모의고사 치고 너무 우울해서 학원 다니지 말까란 생각이 들만큼

오랜만에 하는 영어는 제게 커다란 좌절감만을 안겨주었었어요.... ㅋ.ㅋ

그래서 처음엔 내가 수업진도를 따라갈 수 있을까? 이런걱정을 되게 많이 했었어요

김태훈 강사님이 처음에 이렇게 말씀하셨었어요

2달 학원 다니고 650점 안 넘으면 그건 진짜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거라고

솔직히 저는 아 내가 과연 저 점수를 넘을 수 있을까 했거든요?

근데 지금은 넘을 수 있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물론 처음점수가 워낙 안 좋았어서 그런거겠지만 모의고사 점수도 처음에 비해 거의 300점 가까이 올라서

이젠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ㅎ.ㅎ

수업도 재미있고 점점 영어가 재밌어 지고 있거든요~

김태훈강사님은 수업하실때 가끔씩 거친언어를 쓰시는데

처음엔 조금 놀랐지만 익숙해지니 즐겁네요 ㅋㅋㅋ 수업도 쏙 쏙 귀에 들어오고 재밌어요

문제같은거도 뒤에서부터 쭉쭉 시키시니 긴장하며 공부하게 되고 좋아요 ㅋㅋㅋ 

그리고 중간중간 자주 빵빵 터뜨려주셔서 수업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잠오지 않게~ 잘 해주십니다ㅎ.ㅎ

전 되게 잠이 많은 편이고 점심먹고 세시수업이었는데 한번도 안 졸았네요 ㅋㅋㅋㅋ

김은정강사님도 많은 것을 알려주셨어요 ~ 전 영어듣기도 공부가 필요한 과목이라는 사실을 몰랐어요....

공부가 가능하다고 생각해본 적 조차 없었는데 part 별로 관련표현이나 단어, 답을 맞추는 노하우도 알려주시고

 예를들어, 의문사의문문에서는 예,아니오 답변은 할 수 없고 모른다는 무조건 답이 될수 있는데

왜 그런지 이유도 상세히 말해주시고 좋았어요 ㅎㅎ

정말정말 다 좋은데 ~ 다만 강사님들이 말이 너무 빨라서 말해주시는걸 다 받아적지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ㅠ.ㅠ

원장선생님께서도 단어나 숙어 프린트를 내주시고

시험을 쳐서 성적이 안 나오면 만족스러운 성적이 나올 때 까지 재시험도 치고

설날때도 마냥 놀까봐 영어공부 꼭 하라고 숙제까지 내주시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매일 자율시간에 모의고사를 파트별로 나누어 치는 거도 토익 문제에 빨리 익숙해질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것과는 별개로 주기적으로 모의고사 치는 것도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매번 학원 갈 때마다 반갑게 인사해주시는 이쁜 카운터 언니도 친절하시고 좋으니깐

저 같은 분들 꼭 한번 와보셔서 상담한번 받아보세요ㅎㅎ